안산시, 오는 2030년까지 '대부도에 해상케이블카' 설치 검토

하기수 | 기사입력 2020/11/01 [15:00]

안산시, 오는 2030년까지 '대부도에 해상케이블카' 설치 검토

하기수 | 입력 : 2020/11/01 [15:00]

 

안산 대부도에 해상케이블카가 들어설 전망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대부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상케이블카 설치를 검토키로 하고, 이같은 구상을 최근 마무리된 시의 중장기 발전계획 ‘2030 안산비전’에 담았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 인근에서 구봉도에 이르는 구간 해상에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방침과 함께 해상케이블카 내부에 레스토랑과 같은 시설도 갖춘다는 구상이다.

 

시는 빠르면 내년부터라도 본격적인 검토를 통해 오는 2030년 이전에 완공할 예정으로, 시는 해상케이블카가 설치되면 2022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구봉도 일대에 추진 중인 ‘스카이 레일바이크’와 함께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카이 레일바이크는 현재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대부북동 35의 3 근처에서 출발, 구봉도 낙조전망대를 한 바퀴 돈 뒤 개미허리 아치교 밑을 통과해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3.7km 구간에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해상 케이블카의 경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된 것은 아니다"라며 "대부도 관광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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