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한강시민공원 정원화 전국 명소로 조성…수국 1,800본 식재

장용범 | 기사입력 2020/11/03 [17:00]

구리시, 한강시민공원 정원화 전국 명소로 조성…수국 1,800본 식재

장용범 | 입력 : 2020/11/03 [17:00]

구리시 제공

 

구리시(안승남 시장)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간 한강시민공원에 수국 1,800본을 식재했다.

 

대림묘목(대표 김정범)으로부터 기증 받은 수국의 종류는 잔디광장 등 양지에 적합한 수종(바닐라프레이즈)과 백합나무 그늘과 소나무 그늘 등 음지에 적합한 수종(매지컬캔들)으로 구성됐다.

 

수국 1,800본은 한강시민공원 내 잔디광장 주변, 김외정 백합나무길, 소나무 광장 등에 식재했으며,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강시민공원 소속의 85명의 근로자들이 참여했다.

 

김정범 대표는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을 구리시민들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볼거리와 편안한 녹지공간을 기부함으로써 한강시민공원이 전국적인 명소로 재탄생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수국 기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1,800본의 수국 묘목을 기증하신 김정범 대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구리한강시민공원이 수국의 명소로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대표 공원으로 명성을 날릴 수 있도록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장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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