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옛 기흥중 자리 다목적 체육시설 설계 당선작 선정
최동찬 | 입력 : 2020/11/24 [16:30]
용인시가 옛 기흥중학교 자리에 들어설 ‘다목적 체육시설’의 설계 당선작을 발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기흥구 신갈동 2의 3번지 옛 기흥중학교 자리에 들어설 ‘다목적 체육시설’의 설계 당선작으로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디자인과 건물 배치계획이 기존 건물과 조화를 이루고 동쪽으로 열린 공간을 둬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에 잘 녹아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8점이 응모했으며, 시는 당선작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다음 달부터 설계용역에 착수해 오는 2023년 완공할 예정이다.
지난 해 폐교한 기흥중학교 별관 부지에 들어설 다목적 체육시설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217㎡ 규모로 수영장, 체육관, 체력단련실 지하주차장 등을 갖추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으로 지역 주민들의 체육 및 여가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공동체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동찬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