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관광' 코스 확정

이영관 | 기사입력 2020/11/26 [10:03]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관광' 코스 확정

이영관 | 입력 : 2020/11/26 [10:03]

송강공릉천길(고양시 제공)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의 5개 최종 코스를 확정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14일까지 4주간, 총 315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시범운영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의 최종 5개 관광코스를 결정하고 상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5개 코스는 고양관광정보센터를 기점으로 출발하는 ‘일산 정발산길’과 ‘호수공원 힐링코스’, 7080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일산 경의철길’, 자연 친화적인 공릉천을 걸으며 송강과 강아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송강 공릉천길’, 한강을 바라보면서 행주대첩의 승전 역사를 해설로 들을 수 있어 시범운영 기간 가장 인기 코스였던 ‘행주산성 수변길’ 등 이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일산과 덕양의 명소를 약 4km 정도씩 2시간 정도 걸으며 즐길 수 있는 시의 도보관광 프로그램은 코로나 시대에 적절한,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관광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관광’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출발한다"며 "많은 시민들과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관광정보센터(031-905-8396)에서 5명 이상의 단체 예약을 우선 받고 있으며, 개인 신청자의 경우 이미 예약된 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조건으로 참가할 수 있다./이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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