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이동읍 행정복지센터 직업상담사 '코로나19' 확진 "청사 폐쇄"
최동찬 | 입력 : 2020/11/26 [15:51]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업상담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청사 건물을 폐쇄조치 했다.
26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직업상담사(526번째)가 지난 19일부터 발열 등 몸살 증상이 나타나 25일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이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직업상담사의 감연 경로를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직업상담사는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상담을 해왔다. 이 날 시와 방역당국은 이동읍 행정복지센터를 방역소독한 뒤 폐쇄조치를 내렸다. 또한 공무원 등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45명에 대해 귀가조치와 검사에 들어갔다.
시와 방역당국 관계자는 "민원인 등 출입기록을 분석해 밀접 접촉 가능성이 있는 인원들에 대해 진단검사할 것"이라며 "주변과 거주지에 방역작업과 함께 이동 경로에 대해 역학조사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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