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인천 경찰 간부, 아들 음주운전 무마하려다 오히려 처벌

김낙현 | 기사입력 2020/12/01 [19:45]

(호롱불)인천 경찰 간부, 아들 음주운전 무마하려다 오히려 처벌

김낙현 | 입력 : 2020/12/01 [19:45]

●…인천 경찰간부가 아들의 음주운전 사실을 숨기려다 오히려 형사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 일부에선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이야기가 비등.

 

1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아들의 음주운전 사실을 숨기려 한 남동경찰서 소속 A경위에 대해 직무유기 및 공전자기록위작 혐의로 검찰에 송치.

 

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 5월 20일 오후 11시쯤 인천 남동구 한 도로에서 아들의 음주운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사건을 무마하려 한 혐의.

 

경찰조사 결과 A경위는 당시 인천의 한 지구대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무전을 통해 아들의 음주운전 관련 신고 내용을 청취. 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결국 용의자를 잡지 못하는 허탕만 친 것으로 확인.

 

심지어 A경위는 사건 처리 결과를 전산에 입력하는 과정에 용의자를 찾지 못했다는 의미로 ‘불발견’이라고 기록하고 사건을 종결하려 했던 것으로 파악.

 

또한 경찰은 A경위가 '불발견' 처리하는 과정에 차량번호 조회나 CCTV 추적 등 신원을 확인하는 절차를 무시했다고 판단해 지난 10월쯤 A경위가 사건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보고 대기 발령을 내린 뒤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고발./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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