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3만9,000호 공실 공공임대 입주자 모집 "전월세 잡힐까?"

여한식 | 기사입력 2020/12/02 [18:39]

12월까지 3만9,000호 공실 공공임대 입주자 모집 "전월세 잡힐까?"

여한식 | 입력 : 2020/12/02 [18:39]

 

정부가 4만호에 가까운 공실 공공임대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2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세시장 안정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12월까지 총 3만9,000호(수도권 1만6,000호, 서울 5,000호)의 공실 공공임대에 대해 입주자를 조속히 모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날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전세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미 발표한 대책의 물량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우선 공실물량을 전세형으로 전환해 연말까지 기존 요건대로 입주자를 모집하되, 이후 잔여 공실물량에 대해서는 준비가 되는대로 연말 통합해 모집할 계획이며 서민·중산층 주거안정방안에서 발표한 대로 소득·자산 요건을 적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는 연말 통합모집 시 신청자가 물량보다 많을 경우에는 소득 기준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새롭게 도입한 공공전세와 신축 매입약정 물량에 대해서도 공급효과가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12월 중순까지 사업설명회를 거쳐 연내 매입약정 공고를 추진하고, 약정이 체결되는 대로 완공 이전 입주자를 조기에 모집한다.

 

이에 홍 부총리는 “금년 공실임대 입주자 모집 물량을 포함해 향후 2년간 총 11만4,000호 규모의 전세형 공공임대가 충실하게 공급되면 대책 전 평년대비 낮았던 향후 2년 공급 물량이 평년 수준을 상회하게 되어 불안심리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향후 2년 평균 공급전망은 전국 47만4,000호로, 10년 평균 45만7,000호를 넘어서고 수도권 역시 27만6,000호로 10년 평균 22만7,000호를 초과하며 서울도 8만1,000호로 10년 평균 6만9,000호를 상회하게 된다.

 

한편 이 날 회의에서는 리츠·펀드를 통한 중산층 민간임대 활성화 방안과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차단 강화방안도 논의했다./여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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