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CCTV관제센터 관제요원, 오토바이 절도미수 피의자 검거 기여
이재성 | 입력 : 2020/12/03 [15:34]
동두천경찰서 양승호 서장은 지난 2일 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오토바이 절도미수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월 27일 오전 9시 20분쯤 관제요원 이모 씨는 근무하던 중 동두천중앙역 3번 출구 자전거보관대에 주차돼 있던 오토바이 3대에 열쇠를 꽂아가며 절취하려는 영상을 목격하고, 경고 방송 및 상주 경찰관에게 신속하게 보고했다. 이에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동두천중앙역 인근에서 절도미수 피의자 4명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3년 개소해 관제요원이 24시간 관제를 통해 매년 범죄 발생 시 피의자를 신속히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 밖에 치매노인 실종 및 자살 의심신고에 대한 집중 관제 등으로 사전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지역 내 설치된 방범CCTV의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기본적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안전한 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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