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배보다 배꼽이 큰 조직"…직원 2년새 2배 가까이 증가

배종석 | 기사입력 2020/12/03 [18:32]

광명도시공사, "배보다 배꼽이 큰 조직"…직원 2년새 2배 가까이 증가

배종석 | 입력 : 2020/12/03 [18:32]

이형덕 의원 

 

광명도시공사가 2년새 직원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자치행정교육 위원회 소속 이형덕 의원(비례)은 광명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원채용을 비롯, 공사의 경영평가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공사 측은 지난 2018년 241명이었던 직원이 2019년에는 148명이 늘어난 389명으로 증가했다"며 "2020년에는 또다시 51명이 증가한 440명으로 늘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처럼 2년새 직원이 급증했는데에도 또다시 84명의 무기계약직과 기간제 직원 등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경영이 어려운 가운데 직원만 채용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특히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를 보면 광명도시공사는 2017년 5개 등급 가운데 최하위인 '마'등급을 받았지만 2018년에는 상승한 '나'등급을 받았다"며 "그런데 또다시 2019년에는 한 단계 하락한 '다'등급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이 의원은 "공사에서 진행하는 사업 가운데 수익이 발생하는 사업은 광명골프연습장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만 늘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광명도시공사 김종석 사장은 "공사는 단순히 직원만 늘어나는 것을 놓고 평가한다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며 "공사의 예산 가운데 인건비 70%가 나가는 것으로 안다. 최대한 경영에 참고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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