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공사현장에 의심스러운 폐기물과 성토?"

배종석 | 기사입력 2020/12/03 [18:52]

(1보)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공사현장에 의심스러운 폐기물과 성토?"

배종석 | 입력 : 2020/12/03 [18:52]

공사장에 쌓여있는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 그리고 흑토가 그대로 방치돼 있는 현장 사진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공사현장에 의심스러운 폐기물과 쓰레기가 방치돼 있는가 하면 성토하는 흙도 폐토로 의심될 정도로 검은색을 띄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서서울고속도로가 시행하는 '광명~서울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광명시 가학동~서울시 강서구 방화동까지 연결되는 20.20km을 4~6차로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이 사업은 광명 원광명을 비롯, 부천, 서울 강서구 등 일부 지역에서 사업추진 방식을 놓고 갈등을 겪으면서, 사업이 지연되다 올 6월 들어 일부 구간을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에는 광명지역 구간인 도고내마을에서 정수장 구간인 3.7km 구간을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이 착공해 나무를 자르고, 토공작업, 공사형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애기능저수지를 지나가는 구간에 한창 지반 다지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 일대에서 폐기물과 각종 쓰레기가 무더기로 발견돼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 구간은 교각이 들어서는 구간으로 5m 이상 성토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m 정도의 성토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흑토까지 발견돼 성토할 수 없는 흑을 반입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교각을 세우기 위해 그 일대는 5m 이상 성토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며 "폐기물은 확인해 봐야겠지만 아마 예전에 묻혀있던 폐기물을 파내 외부로 반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토는 좋은 흑으로 해야 한다. 흑토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원광명 주민들이 지하화 문제로 반대하고 있지만 일단 공사를 더이상 늦출 수 없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폐기물에 대해선 조사를 해봐야 겠지만 그 전에 땅속에 묻혀있던 것이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 성토 부분에 대해선 확인하겠다"고 설명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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