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접읍~포천 내촌면, 국도 47호선 일부 구간 개통

장용범 | 기사입력 2020/12/06 [11:41]

남양주 진접읍~포천 내촌면, 국도 47호선 일부 구간 개통

장용범 | 입력 : 2020/12/06 [11:41]

국도 47호선 남양주 진접택지지구 주변 상습 정체구간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국토교통부는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포천시 내촌면까지 국도47호선 신설·확장 공사구간인 9.0km 가운데 진접읍 통과구간인 5.0km가 7일 오후 4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잦은 신호교차로로 출·퇴근 시간 상습정체를 빚고 있는 국도 47호선 진접읍 시가지 통과구간을 우회하는 도로(4차로 신설)로, 지난 2013년 4월 착공 이후 약 8년 동안 총 2,1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성하게 됐다.

 

특히 이 공사는 선행 사업으로 추진돼 2017년 12월 개통된 국도 47호선 자동차전용도로(6.5km, 남양주 퇴계원면 내곡리~장현리)와 연계돼 통행시간을 10분(30분→20분)이상 단축되는 등 진접택지지구와 주변 산업단지 이용자 편의와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포천시 내촌면까지 이어지는 잔여 구간인 팔야IC~내촌IC의 4.0km(6차로 확장)도 오는 31일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상습정체구간을 우회하는 자동차전용도로가 신설돼 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향상과 물류비용 감소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과 말했다./장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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