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조팝나무 추출물 비만억제 효과 발견…도내 기업에 기술이전

여민지 | 기사입력 2020/12/07 [16:27]

경기도, 조팝나무 추출물 비만억제 효과 발견…도내 기업에 기술이전

여민지 | 입력 : 2020/12/07 [16:27]

항비만물질 기술이전 협약식(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7일 조팝나무 추출물이 비만 억제에 탁월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도는 도내 바이오 기업 ㈜뉴온과 ‘조팝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항비만용 조성물’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구는 ‘남북 천연소재 공동활용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도 지원으로 현재까지 접경지역 144종의 식물에서 천연물을 추출해 데이터베이스화하는데 성공했다.

 

조팝나무는 장미목에 속하는 약용식물로 산록이나 들판 등 양지 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해당 기술에 대해 지난 2018년 12월 국내특허를, 지난 해 12월에는 국제특허를 등록했다.

 

그 동안 조팝나무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통한 피부 노화 방지효과, 피부 주름개선 효과, 피부 미백효과 등 피부 손상 억제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는 있었으나, 항비만 효과를 발견한 것은 도가 처음이다.

 

연구결과를 보면 조팝나무 추출물은 고해상도 마이크로 CT(컴퓨터단층촬영)를 이용해 200마리의 생쥐를 대상으로 전 임상 연구를 수행한 결과 비만 동물모델에서 체중 증가 및 내장지방의 축적을 뚜렷하게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장지방, 피하지방의 지방량을 감소시키고, 간 지방, 피하지방, 부고환 지방, 복막하 지방의 축적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도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기술이전을 받게 된 ㈜뉴온은 조팝나무 추출물을 활용해 비만을 해결할 수 있는 항비만 기능성식품과 천연물 유래 신약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국내 비만인구비율은 34.4%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조팝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항비만용 조성물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앞으로 비만 예방 및 관리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팝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항비만용 조성물’ 기술이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 과학기술과(031-8008-4633) 및 도 경제과학진흥원 효능평가팀(031-888-6127)으로 문의하면 된다./여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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