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급증으로, "수도권 공공병원 등 병상 1,000개 추가 확보"

김금수 | 기사입력 2020/12/11 [17:08]

'코로나19' 급증으로, "수도권 공공병원 등 병상 1,000개 추가 확보"

김금수 | 입력 : 2020/12/11 [17:08]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대비, 수도권 공공병원 등을 중심으로 병상 1,000여 개를 추가로 확보해 이르면 다음 주부터 가동할 방침이다.

 

11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브리핑에서 "해외유입을 포함해 689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했지만 어제(10일) 520명의 퇴소환자가 발생해 169명의 추가입원 입소가 필요하다"며 "중환자실의 경우 환자가 즉시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은 현재 전국 52병상, 수도권 8병상"이라고 밝혔다.

 

또한 "위중증환자가 170명대로 증가한 점을 고려해 확충계획을 신속히 추진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은 현재 210개까지 확충했고 오는 20일 308개, 연말까지는 331개까지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의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현재 131개로 20일 200개까지, 연말에는 총 215개까지 확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감염병 전담병원은 현재 48곳 4,900여 병상을 운영 중으로 가동률은 전국 약 65%로 1,800병상이 가용하고, 수도권은 78%로 500여 병상이 가용한 상황"이라며 "환자 급증에 대비, 지자체에서 확충하고 있는 전담병원 외에도 중수본 차원에서 감염병 전담병원을 충분히 확보해 즉시 운영 가능한 형태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선 중앙부처에서 운영 중인 국립중앙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을 포함한 수도권 공공병원 등을 포함해서 병상 약 1000여 개를 확보할 계획이다.

 

생활치료센터는 현재 23곳 4,800여 명 규모로 운영 중이며, 가동률은 58% 수준으로 아직 2,000여 명이 추가 입소할 수 있지만 수도권의 경우 현재 가동률이 약 64%로 1,000여 명의 정원이 남아있다. 객실 점검 등으로 당장 사용이 어려운 경우를 제외하면 약 760명 정도의 입소 여력이 남은 상황이다.

 

윤 총괄반장은 "수도권에서 오늘 서울시 자치구 생활치료센터 4곳과 경기도 1곳, 인천시 1곳 등 6곳을 추가 개소, 1,048명 규모를 더 수용할 수 있고 다음 주까지 계속 신속하게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엄중한 상황인 만큼 적시에 생활치료센터를 충분히 설치함은 물론 설치된 시설로 즉시 환자를 이송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이와 함께 대규모 환자발생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중수본에서 지정·공동운영하는 1,000여 명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도 동시에 준비한다. 이같은 중수본 지정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추가 확충은 이번주 말까지 완료, 다음 주부터 가동할 예정이다./김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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