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청년공간 '용인 청년 LAB 기흥' 문 열어

최동찬 | 기사입력 2020/12/21 [17:22]

세 번째 청년공간 '용인 청년 LAB 기흥' 문 열어

최동찬 | 입력 : 2020/12/21 [17:22]

 

'용인 청년 LAB 기흥'이 문을 열었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기흥구 구갈동 354의 6 2층에 시의 세 번째 청년공간인 ‘용인 청년 LAB 기흥’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처인구와 10월 수지구에 이어 3개구에 청년을 위한 취업ㆍ소통 공간을 갖추게 됐다.

 

시는 이곳이 유동인구가 많은 기흥구청 인근 번화가에 위치해 청년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 청년 LAB 기흥은 329㎡를 리모델링해 인문학 서재를 비치하고 코워킹룸, 다목적룸, 액티브룸, 공유카페 등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경기도의 노후생활 SOC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3억 원을 포함해 4억600만 원이 투입됐다.

 

내년 1월 4일부터 매주 취업ㆍ창업 및 힐링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법정공휴일과 일요일은 휴관한다.

 

프로그램을 수강하지 않더라도 시에 거주하는 만 18세~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각종 모임과 세미나를 위한 대관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키울 수 있는 전용공간을 각 구별로 갖추게 됐다”며 “내년부터 각 공간마다 처인은 힐링, 기흥은 인문학, 수지는 미디어 테마의 특화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신청이나 공간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사항은 용인청년LAB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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