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추진 본격화 된다"

최동찬 | 기사입력 2020/12/28 [10:02]

성남시.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추진 본격화 된다"

최동찬 | 입력 : 2020/12/28 [10:02]

토지이용계획

 

성남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백현마이스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021년에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수립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에 사업을 착수, 2024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으며,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참여하는 공영개발방식의 사업시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대 20만6,350㎡ 면적의 시가화예정용지에 전시, 회의, 관광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마이스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 9월 'ASIA AI VALLEY'를 단지컨셉으로 하는 기본구상을 수립했다.

 

이에 ‘지역산업 MICE 거점’, ‘아시아실리콘밸리 지원 거점’, ‘성남 新문화 거점’으로 사람ㆍ세대간, 시·공간, 글로벌ㆍ로컬, 기술ㆍ문화, 콘텐츠간의 연결, 기술확장, 새로운 비즈니스와 가치창출 등 초연결 솔루션의 ‘백현 MICE 클러스터’를 조성해 아시아실리콘밸리 허브로서 핵심 역할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추진으로 건설기간 3년 동안 생산유발 3조5,924억 원, 소득유발 7,603억 원, 세입유발 1,938억 원, 고용유발 3만377명 등의 지역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잇다. 또 전시컨벤션 등 공공시설의 기부채납을 포함해 총 8,237억 원의 공공기여금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망기업들이 성장하기 위한 나눔과 소통 공간으로 이번 부지를 개발해 마이스산업을 통한 기술과 기술이 만나 대한민국에서 미래를 먼저 볼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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