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發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국내 유입 첫 확인 "초비상"

"영국발 항공편 운항 중단 일주일 연장…해외 입국자 방역조치 강화에 나서"

여한식 | 기사입력 2020/12/28 [22:06]

영국發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국내 유입 첫 확인 "초비상"

"영국발 항공편 운항 중단 일주일 연장…해외 입국자 방역조치 강화에 나서"

여한식 | 입력 : 2020/12/28 [22:06]

영국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국내 유입된 사실이 첫 확인됐다.

 

28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영국 입국자에 대한 전장유전체 분석 결과 지난 22일에 입국한 3명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 본부장은 “영국 등 해외에서 유입되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철저히 감시하기 위해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를 강화하겠다”며 “영국 등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한 국가의 입국자에 대해서는 확진자 전수에 대해서 전장유전체 분석을 실시해 변이바이러스를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방역당국은)영국과 남아공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서 해당 국가에서 출발하는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강화된 검역조치는 이미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도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됨에 따라 한 단계 더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현재 시행 중인 영국발 항공편 운항 중단은 일주일 연장하되, 향후 추이를 점검해 운항 중단에 대한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본부장은 “영국·남아공발 입국자는 경유자를 포함해서 입국할 경우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제출 대상도 내국인까지를 포함해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역당국은 이와 함께 외교, 공무 및 인도적 사유 이외의 신규비자 발급은 중단하고, 영국발 입국자는 기존 격리면제서 발급제한 기간을 내년 1월 17일까지 연장·시행하며 남아공 입국자에 대해서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정 본부장은 “영국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영국뿐만이 아니라 유럽 등 다른 국가에서도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해외로부터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격리해제 전 추가적인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유전자 분석을 실시, 변이 여부를 모니터링 하겠다”고 강조했다./여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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