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성빈센트병원 내 의료진 2명 '코로나19' 확진 판명
배종석 | 입력 : 2020/12/30 [20:45]
수원시 성빈센트병원 의료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처음으로 받았다.
30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은 이 날 실시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병원 측은 이들이 근무한 본관 4층과 9층의 병동 2곳과 흉부 심혈관 중환자실 등 총 3곳에 대해 코호트 격리 조치에 나섰다.
또한 확진자와 가깝게 접촉한 의료진, 환자 및 가족들에게 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를 내렸다.
병원 관계자는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현재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의료진이 있는지 역학조사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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