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 내 연달아 첨단기업 유치 "큰 성과"
구숙영 | 입력 : 2021/01/08 [15:46]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 내에 첨단기업이 유치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의왕고천공공택지개발지구자족시설용지(1-2)에 입주할 추천대상자로 ㈜네오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천대상자 선정은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기업평가, 사업계획 등을 면밀히 평가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네오셈은 반도체 검사장비(SSD Tester) 전문기업으로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 1-2(면적 2,326㎡)에 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2,693㎡ 규모의 자동화장비 제조라인과 연구시설을 갖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추천돼 오는 2월 중 용지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해 11월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 내에 첨단 장비기업인 ㈜SMK과 베셀에어로스페이스(주), 환경정비 솔루션 기업인 ㈜에이스엔을 유치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네오셈을 추가로 유치로, 시는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첨단산업 인프라와 미래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고천지구는 시가 첨단산업 기반의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의왕고천지구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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