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중 2명 사망…누적 사망자 40명
김낙현·구본학 | 입력 : 2021/01/13 [18:52]
인천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사망했다.
13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날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고 밝혔다. 인천의 누적 사망자는 40명으로 늘었다.
또한 이 날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2명이 발생했다. 해당 확진자들 가운데 11명은 밀접 접촉에 의한 확진자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가운데 남동구의 모 종교시설 관련한 자가격리자 1명이 해제를 앞둔 조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계양구 요양원 관련, 1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원에선 모두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인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3,452명이다.
한편, 인천지역 감염병 전담 병상은 427개 중 222개(52%)를,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4개 중 63%인 34개를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는 정원 645명 중 242명(37.5%)이 입소해 치료를 받고 있다./김낙현ㆍ구본학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