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설관리공단 사회복무요원 '코로나19' 확진…번호판제작소 폐쇄

여한용 | 기사입력 2021/01/14 [18:43]

오산시설관리공단 사회복무요원 '코로나19' 확진…번호판제작소 폐쇄

여한용 | 입력 : 2021/01/14 [18:43]

오산시설관리공단 산하 차량번호판제작소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시와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번호판제작소를 일시 폐쇄하고, 해당 사회복무요원과 함께 근무한 직원 3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와 방역당국은 시설관리공단 160여명 전 직원을 비롯, 번호판제작소 바로 옆에 위치한 시 차량등록사업소 직원 1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일단 시와 방역당국은 번호판제작소와 인접한 차량등록사업소는 감염위험이 크지 않다고 판단해 폐쇄하지 않기로 했다. 번호판제작소는 오는 18일에 업무를 재개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오산지역 내 한 교회와 관련, 신도와 가족 등 3명이 '코로나19' 추가로 확진됐다.

 

신도 150여명 규모의 이 교회에선 지난 10일 신도 1명이 '코로나19'에 처음 확진된 뒤 이 날까지 닷새 동안 목사를 포함해 신도와 가족 등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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