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화훼농가 경영안정 위해 41억5,700만 원 투입

최남석 | 기사입력 2021/01/20 [15:36]

용인시, 화훼농가 경영안정 위해 41억5,700만 원 투입

최남석 | 입력 : 2021/01/20 [15:36]

순환팬 시설을 설치한 모습

 

용인시가 화훼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 41억5,7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이어지면서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등 관내 화훼농가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어서다.

 

이에 시는 천창환기시설 등 개보수 지원에 18억9천만 원을, 다겹보온커튼 설치 등 에너지절감 사업에 5억1,600만 원의 시비를 비롯한 국‧도비를 지원한다.

 

또 전기 온풍기 지원에 4억9,400만 원을, ICT 복합환경제어시스템 구축에 2억700만 원을 지원한다. 농가에선 40~50%를 자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화훼농가에 필수적인 상토 지원에 6억9천만 원의 시비를, 육묘용 화분 등 농자재 구입비로 3억6천만 원의 도비를 각각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시엔 처인구 이동읍, 남사면, 원삼면 일대 84ha에 270농가가 화훼농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특히 피해가 큰 화훼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생산비를 절감해 농가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최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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