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 "비상"

장용범 | 기사입력 2021/01/20 [20:36]

구리시청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 "비상"

장용범 | 입력 : 2021/01/20 [20:36]

구리시청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20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날 오후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오전 확진된 가족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와 방역당국은 해당 직원의 이동경로와 밀접 접촉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구리시청 모든 직원에 대해 검체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시와 방역당국은 이 날 오후 5시부터 구리체육관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본청과 외청,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 1,000여 명에 대해 검체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시와 방역당국은 "전 직원에 검체검사를 실시한 후 음성 판정을 받은 직원들에 대해서만 다음 날인 21일 출근하도록 조치했다"며 "더이상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장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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