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병원성 AI 전파 "초비상"…가금농가 일제소독 2주 연장

최남석 | 기사입력 2021/01/28 [12:33]

안성시, 고병원성 AI 전파 "초비상"…가금농가 일제소독 2주 연장

최남석 | 입력 : 2021/01/28 [12:33]

 

안성지역에서 지난 12일과 13일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또한 27일에는 4차 의사환축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가금농가 매일 일제소독 캠페인’을 2주 연장키로 했다.

 

‘가금농가 매일 일제소독 캠페인’은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를 집중 소독 시간으로 정해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추진키로 했으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돼 2주 연장된 오는 2월 10일까지 추진한다.

 

특히,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장에 대한 환경검사 결과 농장 주변 환경과 차량, 장비·물품, 집란실, 농장 숙소·사무실, 축사 바깥 등 광범위한 오염 흔적이 확인돼 농장에서의 철저한 소독이 중요한 시점이다.

 

시 재난대책본부 관계자는 "오는 2월 10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에 농장 내·외부와 차량·장비·물품·기구 등을 빠짐없이 소독해야 한다"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경우, 축사 보온 및 소독시설 동결방지와 구서제 살포 등 사전 예방조치를 실시하고, 축산차량의 출입을 최대한 제한해 달라"고 말했다./최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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