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통비 지원한다

장용범 | 기사입력 2021/02/15 [11:58]

하남시,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통비 지원한다

장용범 | 입력 : 2021/02/15 [11:58]

 

하남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통비를 지난 해보다 1만 원 늘어난 월 4만 원을 지급한다.

 

대상은 만 9세~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며, 꿈드림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월 6회 이상 참여하면 매달 4만 원을 지원한다. 꿈드림에 처음 방문할 경우 1회에 한해 1만 원을 지원한다.

 

이에 교통비는 청소년에게 지급된 교통카드에 자동 충전된다. 단, 경기도에서 청소년 교통비를 지원받는 경우 제외된다.

 

꿈드림은 지난 해 2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이후 11월까지 50명에게 총 184건의 교통비를 지원했으며, 해당 청소년을 상대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시설 방문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찾아와 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은 이밖에도 대학생과 전문 강사가 1대 1 맞춤형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는 검정고시 대비반을 무료로 운영 중이며, 온라인 수강권과 학습 교재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밖청소년의 대학입시 수요 증가에 따라 ‘대학입시 로드맵 메이커’ 사업을 신규 운영하는가 하면 자립기술훈련, 잡(job) 센터 구축, 인턴십, 자립지원수당 지급 등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다양한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궁금한 사항은 꿈드림(☎031-790-6313)으로 문의하면 된다./장용범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효린, 스티비 원더와 10년 만에 재회한 사진 올려 '관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