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답답하게 더디던 지적측량 빨라진다!

최동찬 | 기사입력 2021/02/16 [14:26]

양평군, 답답하게 더디던 지적측량 빨라진다!

최동찬 | 입력 : 2021/02/16 [14:26]

 

양평지역 지적측량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적측량 업무량의 급증과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인력부족으로 지적측량 일정이 신청일로부터 2개월 이상 소요돼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기준 군의 연간 지적측량 업무량은 전국 군 단위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성시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연 6,200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지난 해부터 지속적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측량일정 지연에 따른 군민의 불편해소 대책을 요구해 왔다.

 

지난 해 임시방편으로 경기도 인근 시‧군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사의 인력 지원을 받아 측량일정을 다소 단축 해결해 왔으나,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많은 군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군민의 불편은 계속돼 왔다.

 

그러나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이번 정기인사에서 전년 대비 10명(현재 39명)이상의 인력 증원을 반영, 최소 3개팀 이상이 지적측량업무를 추가로 배정받게 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인력 증원에 따라 작년처럼 지적측량 업무일정 지연으로 인한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적측량 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행정업무도 최대한 속도를 높여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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