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서 개인방송 중 여성 유튜버, 극단적 선택한 사실에 "충격"
배종석·하기수 | 입력 : 2021/02/16 [19:26]
시흥에서 여성 유튜버가 개인방송을 진행하던 중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뒤늦게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 30분쯤 여성 유튜버(30대)가 자신의 방 안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던 중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 여성 유튜버의 구독자는 7천여 명 정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여성을 발견해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으나 이틀 뒤인 지난 13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경찰조사에서 이 여성 유튜버와 일부 구독자 사이에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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