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경찰 바디캠 보급을 하루빨리 추진하라

장용범 | 기사입력 2021/02/18 [17:52]

(기자수첩)경찰 바디캠 보급을 하루빨리 추진하라

장용범 | 입력 : 2021/02/18 [17:52]

공권력이 수시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관들에게 하루속히 바디캠을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당초 경찰청은 지난 2015년 경찰에 대한 포억관 폭행, 그리고 사건 현장에서의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바디캠인 '웨어러블 폴리스캠'을 제작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6년이 지났는데에도 아직까지 추진이 미뤄지고 있다. 시범운영 당시 당시 7억8천만 원을 들여 100대를 보급했지만 아직도 정확한 추진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

 

일부에선 바디캠에 대한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고 있다. 또한 이에 대한 과도한 노출과 영상에 대한 외부 유출을 걱정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조속한 시일 내에 이와 관련된 법을 정비해야 하지만 이마저도 오리무중이다.

 

20대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발의됐지만 폐기됐다. 반면, 21대 국회에서는 아직 계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의 인권을 철저하게 보호하면서, 공권력 도전에 대해선 강력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소방청은 벌써 바디캠을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 소방청은 지난 해 기준 전국에 3,79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마다 바디캠 구매를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도 불법 조업하는 어선 등 증거확보를 위해 역시 바디캠 보급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경찰은 민생치안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조직이다. 이러다보니 온갖 공권력 도전에 홍역을 치르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일부에선 생명력까지 위협받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경찰은 경찰 스스로 지켜야 한다. 그래서 바디캠이 필요하다./장용범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펜트하우스 유진, 화보 속 고혹적인 아우라…'대체불가 화보 장인'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