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무도장 관련 16명 '코로나19' 추가 확진…누적 확진자 26명

배종석·최동찬 | 기사입력 2021/02/19 [18:35]

성남 무도장 관련 16명 '코로나19' 추가 확진…누적 확진자 26명

배종석·최동찬 | 입력 : 2021/02/19 [18:35]

성남시 야탑동 무동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여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무도장 등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이라는 강력한 조치를 내렸다.

 

19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날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한 무도장과 관련된 확진자가 방문자와 가족 등 1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방문자 19명, 가족ㆍ지인 7명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선제적인 조치 차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무도장에 대해 지난 18일 폐쇄 조치에 나서는 한편 관내 모든 무도장, 콜라텍, 댄스교습소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오는 28일까지 내렸다.

 

시와 방역당국은 "지난 9일 이후 무도장을 방문한 시민에게 검사를 당부드린다"며 "혹시나 검사를 받지 않아 향후 확진이 될 경우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처벌을 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배종석ㆍ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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