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에서 전국 5번째로 반려견 '코로나19' 확진 밝혀져

최동찬 | 기사입력 2021/02/23 [16:19]

광주지역에서 전국 5번째로 반려견 '코로나19' 확진 밝혀져

최동찬 | 입력 : 2021/02/23 [16:19]

광주지역에서 전국 5번째 사례로 반려동물 '코로나19' 확진사례가 나와 시와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3일 도에 따르면 도는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이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가정에서 키우던 반려견 1마리가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한 진행한 결과 20일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와 방역당국은 해당 반려견에 대해서도 반려동물 관리지침에 따라 확진자 가족과 함께 자택에서 격리 중이다. 반려견의 증상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도는 지난 해 홍콩에서 반려동물 감염사례가 확인된 뒤 같는해 9월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반려동물 안전검사 시스템을 구축해 선제적 검사체계를 운영 중이다.

 

최권락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반려동물과 과도한 접촉을 피하고 접촉 전·후 물과 비누로 손을 씻고 산책 때 다른 사람, 동물로부터 2m 이상 거리 유지 등 반려동물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보호자 확진 뒤 반려동물에 기침, 발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조속히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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