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바라산자연휴양림, 3월 2일부터 재개장…30% 이내로 운영
구숙영 | 입력 : 2021/02/24 [12:24]
의왕도시공사가 오는 3월 2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장했던 의왕바라산자연휴양림의 운영을 재개한다.
이번에 운영을 재개하는 객실은 감염 위험도가 낮은 ‘5인실 미만’시설인 백운산동(4인실)과 야영장(야영데크, 고정식텐트)이며, 시설의 30% 이내로 운영할 예정이다.
의왕바라산자연휴양림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바라산홈페이지’ 및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3월 이용시설 예약이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상황에 따라 이후 예약이 취소될 수 있다.
의왕바라산자연휴양림 이용객(등산객 포함)은 반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개인방역 5대 수칙 및 4대 보조수칙 등을 준수해야 하며, 시설별 이용자 위생수칙과 행동요령 등을 따라야 한다.
특히, 호흡기 및 발열 유증상자 및 최근 2주 사이 해외에서 입국한 방문객의 이용은 제한되며, 입장시 발열체크와 방문자 기록지 작성 등의 방역조치를 통해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원식 사장은 “이번 의왕바라산자연휴양림의 재개장은 그 동안 시민들이 생활방역에 적극 동참한 것에 따른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라산자연휴양림 이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바라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구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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