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전년보다 증가했다?
최남석 | 입력 : 2021/03/08 [15:42]
평택지역의 사업체ㆍ종사자 수가 최근 1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가 공개한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내 사업체수는 3만7,539개, 종사자수는 23만4,439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보다 사업체수는 1,406개(3.9%), 종사자수는 9,362명(4.2%)%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9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경기도 평균 사업체ㆍ종사자 수 증가율 2.8%, 2.5% 보다 평택시는 1.1%, 1.7% 더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체조사 결과의 주요내용을 보면, 전년 대비 산업별로 사업체 수 증가한 사업은 운수업(513개)이 가장 크게 증가했고, 숙박 및 음식점업(374개), 협회, 단체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165개) 순으로 높게 집계됐다.
종사자 규모별 사업체 수는 1~4인 규모에서 1,027개, 5~99인 규모에서 352개, 100~299인 규모에서 234개, 300인 이상 규모에서 4개가 늘어났다.
종사상 지위별 종사자 수는 임시 및 일용근로자(4,529명), 상용근로자(3,898명), 자영업자(965명), 무급가족종사자(318명) 등이 증가했으며, 기타 종사자는 348명 감소했다. 조사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 평택통계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최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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