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업잔재물 파쇄작업 "농가 호응도 높아"

강금운 | 기사입력 2021/03/24 [14:46]

김포시, 농업잔재물 파쇄작업 "농가 호응도 높아"

강금운 | 입력 : 2021/03/24 [14:46]

 

김포농업기술센터가 농업잔재물 정리작업에 나서 농가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봄철 농촌지역 농업잔재물 및 과수잔가지의 원활한 파쇄작업을 위해 작업원 4명을 채용, 지난 2월 22일부터 오는 4월 23일까지 2개월 간 농업 현장에서 파쇄작업을 돕고 있다.

 

이번 파쇄작업은 1차로 오는 3월 26일까지 각 읍ㆍ면ㆍ동별 1주 간격으로 순회일정을 지정 파쇄기 1대(1조 4명)로 편성해 고추, 들깨, 옥수수, 콩, 가지대, 과수잔가지 등 농업잔재물 위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파쇄작업원은 현장에서의 잔재물 파쇄로 인한 먼지, 소음, 작업복 착용, '코로나19' 감염대응 등 열악한 여건하에서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수행을 하고 있어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감사인사를 전해 받고 있다.

 

또한 2차 작업은 오는 29일부터 4월 23일까지 고령농, 여성농, 기타 파쇄신청 농가순으로 일괄 신청을 받아 관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일정에 맞춰 실시되며 이에 따라 봄철 농업잔재물 파쇄작업은 최종 마무리 된다.

 

김포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파쇄기 6대를 구매 배부해 영농수확기 이후인 가을철에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되는 관내 농촌지역 농업잔재물에 대해 시·읍·면 행정기관에서 효율적으로 파쇄하고 농가에서의 무단 소각 및 파쇄작업 민원 등이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며 "지역농업인이 농번기 도래시 농사에 만 전념할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강금운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효린, 스티비 원더와 10년 만에 재회한 사진 올려 '관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