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부 정치인들 땅투기 의혹 수사 정조준에 "좌불안석"

배종석·여한용 | 기사입력 2021/03/31 [16:36]

경기도 일부 정치인들 땅투기 의혹 수사 정조준에 "좌불안석"

배종석·여한용 | 입력 : 2021/03/31 [16:36]

광명ㆍ시흥 3기 신도시 일대 전경 

 

경찰의 땅 투기 의혹 수사가 정치권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다.

 

31일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광명시의원을 지낸 A씨와 B씨에 대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의 경우 광명시의원 재직 당시 광명ㆍ시흥 3기 신도시는 물론 하안2기신도시, 광명문화복합단지, 재개발 구역 등에 집중적으로 땅투기 및 부동산투기에 나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A씨와  B씨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광명시, 경기도청 등에 관련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땅투기라는 의혹을 피하기 위해 가족과 친인적까지 동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찰의 수사가 어디까지 향할지 관심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부천시의원까지 지낸 경기도의회 C의원에 대해서도 내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C의원의 경우 지난 2018년 신도시 개발 정보를 확인하고 부천 대장지구 일대에 땅을 사들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C의원인 사들인 땅은 2배가 넘게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땅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포천시청 공무원을 구속한 것은 물론 광명, 시흥, 안산, 군포 등 일대 땅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배종석ㆍ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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