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1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 선정돼

이영관 | 기사입력 2021/04/08 [11:56]

고양시, '2021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 선정돼

이영관 | 입력 : 2021/04/08 [11:56]

 

'2021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에 고양시 '높빛골 높빛길 그때 그 길'이 사업지로 선정돼 도비 7,000만 원과 컨설팅·교육·홍보 등 각종 지원을 받는다.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은 역사·문화·체험·맛집·생태·레저 등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보유한 골목(거리)을 발굴해 관광 상품으로 개발·육성하는 사업이며, 높빛골은 고양동(高陽洞)의 순우리말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벽제관지, 고양향교 일대를 서울을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관광지로 육성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의복체험과 미션 프로그램 운영, 마을 공방 운영, 지역 관광기념품 개발, 마을 주막 지정, 그 밖의 지역 관광자원 연계 등이 있다.

 

특히 시는 고양동주민자치회와 함께 이달부터 12월까지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 주민참여 역량강화교육,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및 운영, 홍보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고양동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의지 덕분에 이번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동은 300여 년간 시의 관청이 있던 곳으로, 중국 사신이 한양의 임금을 알현하기 전 머물렀던 벽제관의 터,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인 고양향교, 세계 유일의 중남미문화원, 600년 된 은행나무, 신석기 유물을 간직한 호랑이굴, 최영 장군의 묘, 연산군금표비 등 보물이 가득한 관광지다./이영관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효린, 스티비 원더와 10년 만에 재회한 사진 올려 '관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