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 경로당 만들기 나섰다"

장용범 | 기사입력 2021/04/16 [09:43]

구리시,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 경로당 만들기 나섰다"

장용범 | 입력 : 2021/04/16 [09:43]

 

구리시가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 경로당 만들기에 나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여가 복지 시설인 관내 경로당에 PC, 모니터 등 전산정비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인터넷 활용을 통한 비대면 활동이 강화됨에 따라 교육, 여가, 복지 서비스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시는 우선 관내 경로당 73개소에 보급하고, 추가로 수요조사를 걸쳐 2차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전산장비는 PC와 모니터, 웹캠, 마이크, 스피커 등이다.

 

또 전산장비 보급 완료 후에는 여성노인회관 강사, 청년 일자리사업, 경력 노인 일자리 사업 등과 연계한 경로당 PC 순회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보급된 전산장비를 활용해 ▲보조금 정산처리 ▲유튜브 활용 건강 관리 ▲복지 및 시책 홍보 등에 대한 비대면 화상 교육, 회의 등을 개최하여 빠르게 관련 정보 등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활동 반경이 좁아져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비대면 언택트 활동을 위한 전산장비를 보급하게 됐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PC 활용을 높이기 위한 순회 교육 실시로 어르신들의 정보화 능력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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