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80만 부천시, "道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만난다"
여한용 | 입력 : 2021/06/16 [09:25]
부천시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만난다.
16일 부천시가 배달특급 서비스 참여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로써 이르면 올해 말쯤 시에서도 배달특급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배달특급은 지난 해 12월 파주·오산·화성 3개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수원·용인 등 대도시로 진출, 현재 16개 시·군에서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부천시 합류로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시장 확대와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배달특급은 누적 거래약 약 270억 원을 기록했으며 31만명의 회원이 함께 한다.
특히 최근 도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 '소비지원금' 영향으로 누적 거래와 함께 지역화폐 사용률이 크게 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 주요 정책 성공에 큰 몫을 해내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역과 연계 또는 밀착한 지역별 맞춤 프로모션과 사장님앱을 통한 자체 이벤트 기능 제공 등으로 배달특급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인구 80만명이 넘는 부천시에서 배달특급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굉장히 기쁘다"며 "배달특급에 대한 시 관계자와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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