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남경필 전 경기지사, 서울 종로구 보궐선거 '급부상'

배종석·신권영 | 기사입력 2022/02/09 [20:13]

(동네방네)남경필 전 경기지사, 서울 종로구 보궐선거 '급부상'

배종석·신권영 | 입력 : 2022/02/09 [20:13]

(좌측부터)남경필 전 경기지사, 나경원 전 의원, 원희룡 전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횡교안 전 국무총리 

 

●ㆍㆍㆍ오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질 서울 종로구 보궐선거를 앞두고 자천타천으로 예비후보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남경필 전 경기지사가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어 관심.

 

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현재 종로구 예비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남 전 지사를 비롯, 나경원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 최재형 전 감사원장,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이런 가운데 남 전 지사의 경우 현재 정치와 거리를 두고 있지만 종로의 경우 '정치1번지'라는 상징성을 두고 정치적으로 중량감이 있는 인물을 전략공천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 초미의 관심으로 부각.

 

특히 남 전 지사의 경우 현재 거론되는 인물 가운데 65년생으로 가장 나이가 어리고 5선 의원이라는 만만치 않은 정치 경력과 경기지사까지 지낸 경력이 종로가 주는 상징성과 함께 의외로 신선하고 절묘한 묘미를 안겨줄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하고 있다는 후문.

 

국민의힘 관계자는 "남 전 지사가 종로에 출마할 경우 역시 경기지사를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의 미묘한 관계도 나름대로 볼거리가 될 수 있다"며 "실제 남 전 지사가 출마할 경우 상황은 많이 변할 수 있다"고 귀뜸./배종석ㆍ신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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