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박승원 광명시장 후보, 그가 재선을 원하는 이유?

배종석 | 기사입력 2022/05/24 [18:51]

(커피 한 잔)박승원 광명시장 후보, 그가 재선을 원하는 이유?

배종석 | 입력 : 2022/05/24 [18:51]

 

광명시장 재선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후보(58).

 

박 후보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1998년 광명시 평생학습센터 사무국장으로 재직할 당시로 기억한다. 취재기자가 경인일보 근무 시절로 우연하게 사무실에서 커피 한잔을 나누며 정치를 비판하고, 사회의 모순을 지적하던 20년 전의 일이다.

 

박 후보는 항상 이야기할때마다 조용히 말하는 성격이다. 자신을 크게 드러내려고 하지도 않고 상대편을 편안하게 해준 스타일로 알고 있다. 그랬던 그가 광명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을 거쳐 2002년 백재현 전 시장 비서실장 등을 거쳤다.

 

그리고 2004년 4월 광명시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돼 처음 정치에 입문했다. 이어 8대와 9대 경기도의원을 재선하고, 2018년 광명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시장 재임 시절에도 그야말로 충청도 성격이 그대로 드러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박 후보는 충남 예산군이 고향이며 한양대학교를 졸업했다.

 

본인은 대학시절 운동권 학생이었으며, 시민운동가라고 하지만 전혀 그런 냄새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 시장 재임 시절에도 우유부단하고 강력한 지도력과 결단력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들었다. 이에 그에게 물었다. "시장 재임 시절 지도력과 결단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본인 생각은 어떠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그는 "지방자치는 공무원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장이 행정을 지나치게 간섭한다면 공무원 스스로 행정을 제대로 할 수 없으며, 편협되고 수동적인 업무만 수행하게 된다. 가능하면 관여를 안하려고 하다보니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강력한 리더십으로 공무원 조직을 이끌어 왔다"고 설명한다.

 

또한 "정치를 하면서,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는 "아마 이번 선거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렇게 다시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섰다. 주위에 많은 당원과 지지자분들의 격려와 응원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분들에게 보답하는 것은 당선이라는 성적표이다. 최선을 다해 재선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시장 시절 아쉬웠던 점과 좋았던 점이 있다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이제 조금 행정을 알아가는 과정에 시장 임기가 끝나버렸다. 좀더 시간이 있었다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을 적극 추진하고 해결할 수 있는데 그부분이 조금 아쉽다. 최근에는 광명시가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을 수상했다. 공무원들과 함께 했던 노력이 결실로 나타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선거운동을 재촉하는 수행 비서의 이야기를 들으며 가장 중요한 질문을 던졌다. "그렇다면 이번에 재선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광명시에 산적한 일들이 많다. 시장 재임 시절 마무리하지 못한 일들을 마무리하고 싶다.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 추진' 등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지금 광명시는 발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며 "재선을 통해 중단 없는 광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에게 전할 이야기를 한 마디 부탁하자,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광명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느냐 마느냐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있지만 광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반드시 투표를 통해 본인을 선택해 주셨으면 한다. 그리고 광명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다시 선거현장으로 향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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