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새로운 남동 시대를 향한 '첫 걸음'
김낙현 | 입력 : 2022/07/01 [18:04]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새로운 남동 시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박 구청장은 간소한 취임식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재난 예방시설과 복지시설을 잇달아 방문하며 생활 정치 실현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먼저 구월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과 더불어 공사 과정 중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발생한 구월3동 일대 지상어린이공원 지하에 우수저류조(1만 1,500톤)를 설치하는 것으로 오는 2023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이어 박 구청장은 구 노인복지관과 북한이탈주민센터, 부자가족 복지시설인 '아담채' 등 복지시설을 잇달아 방문해 현안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박 구청장은 "줄곧 생활 정치 현장에서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 정치를 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왔다"며 "구민들과 함께 웃음이 가득하고 희망이 있는 남동을 실현하는 데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생활밀착형 주거 및 교육복지환경 개선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있는 남동 ▲수도권 관광명소, 소래 관광벨트 구축 ▲도시교통 인프라 대폭 확충 ▲도심 녹지 공간 확충 등 5대 주요 정책 방향과 세부 계획을 제시했다./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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