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연말까지 전국 2만 6,454가구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신권영 | 기사입력 2022/08/10 [19:01]

국토부, 연말까지 전국 2만 6,454가구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신권영 | 입력 : 2022/08/10 [19:01]

 

국토교통부가 올해 말까지 총 2만 6,454가구 공공임대주택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공임대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한 주택으로 수급자 등에게 시세 30% 이하 수준으로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 다양한 계층에게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 청년·신혼부부 등 청년층에게 주로 공급하는 ‘행복주택’ 등으로 구분된다.

 

10일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는 48곳에 1만 6,977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 강동천호1 행복주택(94가구)을 비롯해 경기 화성동탄2 행복주택(1,500가구), 경기 양주옥정 행복주택(1,215가구) 등이 올해 안에 공급된다.

 

이 중 과천지식정보타운S-8(114가구)은 육아특화시설이 복합된 신혼부부용 특화 행복주택으로 설계된다. 중앙광장 및 주차장 100% 지하화 등과 함께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등 최근 입주민들이 선호하는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비수도권에서는  53곳, 9,477가구에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남원주역세권 행복주택(435가구), 아산탕정 행복주택(1,054가구), 광주선운2 국민임대주택(447가구) 등을 공급한다.

 

이 중 진주가좌 행복주택(150가구)은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 안에 건설해 시세 68% 수준으로 대학생에게 전량 공급할 방침이다. 학생들을 위한 북카페, 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이 설치된다.

 

공공임대주택 청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의 홈페이지에서 입주자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접수도 할 수 있다.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이소영 공공주택정책과장은 “무주택 서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향후에도 필요한 곳에 꾸준히 공급할 계획”이라며 “좋은 입지에 다양한 평형의 주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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