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성남제일초' 정밀안전진단 신속 추진

김금수 | 기사입력 2022/08/25 [15:27]

경기도교육청, '성남제일초' 정밀안전진단 신속 추진

김금수 | 입력 : 2022/08/25 [15:27]

 

 

경기도교육청이 안전성 우려가 제기된 성남제일초 석축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한다.

 

성남제일초는 인근 주택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학교 석축 붕괴 위험이 있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학생·학부모 안전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25일 안전성 우려가 제기된 성남제일초 석축에 대해 신속한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는 내용의 ‘성남제일초 안전 관련 후속 조치 신속 추진 알림’ 공문을 긴급 발송했다.

 

후속 조치는 ▲석축 정밀안전진단 신속 추진을 위해 계약 대상사 선정·계약기간 단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기간 단축 강구,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조치 사항 패스트트랙 추진, ▲보수·보강 필요 시 설계·공사 병행 추진 등 신속 조치 등이다.

 

앞서 임태희 도교육감은 지난 23일 성남제일초를 방문해 학교시설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학부모와 만나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 건물과 석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학부모 의견을 담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공인된 전문 기관에서 과학적이고 정밀한 안전 진단을 실시하겠다”며 “학생들이 학습에 불편함이 없도록 온라인 수업 참여 등 대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확한 진단이 나오면 보수·보강, 리모델링, 개축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며 “학생, 학부모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재량으로 신속한 조치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김금수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김남주, 새 드라마 ‘원더풀월드(가제)’로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