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내년 의정비 1.4% 인상…연 4,647만 원으로 결정

강금운 | 기사입력 2022/09/14 [10:20]

김포시의회, 내년 의정비 1.4% 인상…연 4,647만 원으로 결정

강금운 | 입력 : 2022/09/14 [10:20]

 

 

김포시의회가 내년부터 의정비를 연 4,647만 원으로 결정됐다.

 

14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 의정비심의회(위원장 전광희)는 최근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제8대 시의원에게 지급될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금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 제40조에 따라 의정비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심의회에서 결정하는 금액 이내로 해 조례로 정해진다. 특히 시의원들이 지급받는 의정비는 직무활동에 대한 비용인 월정수당과 의정자료 수집·연구 등을 위한 의정활동비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최종 결정된 2023년 시의원 의정비 지급기준금액은 현행 연 4,602만 원에서 1.4% 인상된 4,647만 원이다. 이는 통상 정액으로 지급해 온 의정활동비 연 1,320만 원과 월정수당 연 3,327만 원이 합쳐진 금액이다.

 

이와 함께 심의회는 오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의 월정수당을 공무원 보수인상률 만큼 매년 인상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전광희 위원장은 "주민 수, 재정능력(재정자립도), 2022년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지방의회 의정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금액을 결정했다"며 "이번 심의회 결정결과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시장과 시의장에게 통보되며, 시의회 조례개정을 통해 최종 시행된다"고 말했다./강금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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