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소기업 품질우수제품 40개 지정 '다양한 혜택'
김낙현 | 입력 : 2022/09/18 [13:49]
인천시가 관내 26개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생활소비재, 공산품 및 소프트웨어 중 품질이 우수한 40개 품목을 품질우수제품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황사 마스크 등 생활소비재 14개, 식기세척기 등 공산품 25개, 위험물질 탐지 및 분석시스템 소프트웨어 1개 등 총 40개 제품이다.
품질우수제품 지정제도는 인천에서 생산되는 제품 중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시 품질우수제품 브랜드를 육성하고, 중소기업에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등 품질향상 및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지난해까지 1,186개의 제품이 품질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심사의 공정성과 기업의 심사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프트웨어 평가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조달우수제품에 대해서는 심사를 간소화했다.
또 품질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중소기업들은 제품에는 품질우수 지정마크를 부착해 국내ㆍ외에서 제품 홍보와 판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이들 기업들은 ▲경영안정자금 지원 ▲품질우수, 우수기업제품 전시회 우선 지원 ▲비즈오케이 기업홍보관 등록 ▲SGI서울보증 보험료 및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료 할인 ▲인천시 지원사업(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 우대 가점 부여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원사업(지역자율 바우처 등) 우대 가점 부여 ▲중소기업 품질경영 개선 지원사업 우대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은 “시는 품질우수제품 지정 중소기업에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 대표 브랜드 제품발굴을 위해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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