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이마트 폐점 논란, 해결책은 없는가?

배종석 | 기사입력 2022/09/27 [19:48]

시화이마트 폐점 논란, 해결책은 없는가?

배종석 | 입력 : 2022/09/27 [19:48]

기자회견 사진 

 

시화이마트 폐점 논란이 장기화 되고 있다.

 

이에 시화이마트 노조를 비롯, 2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폐점저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시화이마트 실제 운영주인 (주)성담을 대상으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흥지역 정치인들은 너도나도 나서 시화이마트 폐점을 저지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나섰지만 제대로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는 비난을 듣고 있다.

 

범대위는 지난 23일 시흥시청 정문 앞 천막농성장 앞에서 '시화이마트 진짜 주인 정경한 부회장 규탄' 기자회견까지 열었다. 그렇지만 이를 해결할 만한 뽀족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폐점 시간만 가까워 지고 있다.

 

이날 이들은 "시화이마트 직원들은 20년간 온몸 바쳐서 시화 이마트를 키워왔고, 시흥시민들과 정왕동 주민들의 사랑으로 시화이마트는 정왕동의 랜드마크로 성장했다"며 "정경한 부회장은 시화이마트에서 22년간 수천억 원 이상의 천문학적 수익을 냈고, 이렇게 번 돈으로 ‘솔트베이 골프장’을 만들어 사세를 확장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경한 부회장은 솔트베이 골프장 건설과 시화이마트 CGV 증축 등 시흥지역과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혜택을 받고 성장해 왔다"며 "그러나 코로나로 인한 시화이마트 일시적 매출하락을 핑계로 직원들의 강제해고와 정왕동 상권을 붕괴시키는 반사회적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자행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정경한 부회장이 계속 폐점을 강행한다면 시흥지역 전체와 함께 정경한 규탄 투쟁에 돌입할 것이다. 또한 정왕동 재개발에 있어 시화이마트 부지에 대한 강력한 규제와 제재를 가해 폐점으로 인한 책임을 뼈저리게 통감할 수 있도록 시, 시민, 시민사회단체 전체가 모든 힘을 모아 더욱 강력한 투쟁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범대위 관계자는 "성담 측은 자신들의 재산이고 사업이기 때문에 자신들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하지만 기업은 사회적인 책임감이 반드시 존재한다"며 "막대한 피해를 보는 것도 아니고 그동안 시화이마트는 많은 이득과 함께 흑자의 길을 걸어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와 지역 정치인들은 말로만 폐점을 반대하지 말고 실제 폐점을 막을 수 있는 방안 마련과 함께 성담의 잘못된 기업운영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강력하고 가능한 행정적인 조치를 단행해야 한다"며 "시와 정치인들은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호소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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