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유치 위해 본격 '활동'

이재성 | 기사입력 2022/11/06 [16:06]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유치 위해 본격 '활동'

이재성 | 입력 : 2022/11/06 [16:06]

 

가평군이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유치에 본격 나섰다.

 

6일 군에 따르면 공공 의료원 설립을 추진 중인 군은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군민 서명을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오프라인 서명은 군청 민원실, 읍·면사무소,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비치된 서명부에 서명하면 된다. 또 군 새마을회 및 지역 유관단체에서도 오프라인 서명부를 비치하고 서명운동에 동참한다.

 

특히 군은 민간부문의 의료서비스 제공의 한계로 인해 군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공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의료원 가평유치를 촉구하기 위해 공공의료원 설립을 열망하는 군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다음 달 경기도에 전달할 방침이다.

 

그동안 군은 산부인과(분만실), 소아청소년과 등의 민간 의료기관이 없어, 주민들이 응급환자 및 신생아 출생, 소아청소년 진료·입원을 위해 다른 지역인 강원도 춘천, 남양주, 구리, 서울 등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어 군민들이 의료비 이외 이동에 따른 많은 시간과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 불균형 해소 및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 중요성이 점점 높아져 지역 내 공공 병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유치를 위한 범 군민 서명운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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