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김포에서 친부가 초등생 딸을 학교에 안보내고 방치

강금운 | 기사입력 2022/12/08 [16:30]

(호롱불)김포에서 친부가 초등생 딸을 학교에 안보내고 방치

강금운 | 입력 : 2022/12/08 [16:30]

●ㆍㆍㆍ김포에서 60대 친부가 초등생 딸을 학교에 보내지 않은 일이 발생.

 

8일 김포경찰서는 초등학생 딸을 5일 동안 학교에 보내지 않고 무단 결석을 시킨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딸이 학교에 가지 않았음에도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장기간 방치한 혐의.

 

앞서 학교 측은 딸이 일주인 가까이 등교 하지 않자 집을 방문. 하지만 딸을 만나지 못한 학교 측은 지난 6일 "아이가 5일 동안 무단결석을 하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

 

이에 경찰은 딸의 핸드폰 위치값을 확인한 결과 딸이 북변동 주거지에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

 

그렇지만 A씨는 문을 열어주지 않는가 하면 경찰과 소방이 창문을 통해 들어가려하자 몸을 밀치며 저항한 것으로 확인.

 

결국 경찰은 현관문을 강제 개방하고 내부로 들어가 A씨를 검거하는 한편 화장실에 몸을 숨기고 있었던 딸을 안심시킨 후 지자체와 연계해 아동보호센터에 인계.

 

경찰은 A씨가 딸과 단 둘이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함에 따라 구체적인 동기를 조사할 방침./강금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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