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가 든든한 삶의 활력이 됐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양주지역에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4일에는 (사)한국나눔연맹에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나누기 위해 3,500만원 상당의 쌀(10kg) 1,000포를 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 받은 쌀은 관내 노인 및 장애인 중심 사회복지시설 24개소에 배분돼 새해 따뜻한 밥 한 끼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한국나눔연맹은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사업, 생활여건 개선사업에 나서고 있다. 또 전 세계 지구촌 빈민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소중한 생명과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속되는 겨울철 한파로 몸과 마음이 더욱 움츠려드는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정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물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이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