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강금운 | 기사입력 2023/04/09 [16:12]

(르포)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강금운 | 입력 : 2023/04/09 [16:12]

 

 

7일 오전 8시 독일선적 튜이 크루즈(Tui Cruise)사의 9만 8천톤급 마인쉬프5호(Mein Schiff 5)가 인청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

 

'마인쉬프5호'에는 승객 2,121명과 승무원 1,026명 등 총 3,147명을 태웠다. 이는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인천항 크루즈 관광이 3년만에 재개된 셈이다.

 

이번 입한은 인천 관광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3년만에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크루즈선이 입항하면서, 인천의 크루즈 여행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앞서 인천 내항에는 하팍로이드(Hapag-Lloyd)사의 4만 3천톤급 유로파2호(EUROPA2)가 승객 419명과 승무원 370여명 등 총 789여명을 태우고 1시간 먼저 입항했다.

 

인천항크루즈터미널을 찾은 마인쉬프5호는 지난달 30일 홍콩에서 출발해 일본 가고시마, 나가사키, 부산을 거쳐 인천항으로 입항했으며, 이후 인천을 떠나 대만 타이페이 기륭항으로 향한다.

 

이번에 인천항을 찾은 크루즈 관광객은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대만 등지에서 온 사람들로 송도프리미엄아울렛, 인천 중구 개항장거리, 차이나타운, 월미도, 신포국제시장 등을 관광할 예정이다. 이에 연수구, 중구 등이 여행객들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항 크루즈선 입항을 기념해 첫 승객과 선박 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와 꽃 목걸이를 증정하는 환영식을 가졌다.

 

아울러 시는 인천항에 본격적으로 크루즈 입항이 이어지면서 이달에만 8,400여명, 올해에만 모두 12차례의 크루즈선, 1만 8천여명이 인천항과 인천내항을 통해 입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3월 19일 방안한 하팍로이드 유로파2호의 경우 전체 636명의 방문객 중 425명(66.8%)이 셔틀 및 도보 등으로 인천을 관광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윤현모 해양항공국장은 “시는 세계 최대 규모(22만 5천톤급) 선박이 접안 가능한 크루즈 전용 터미널과 동북아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 최대 공항을 보유하고 있어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에 최적인 맞춤형 도시”라며 “플라이 앤 크루즈 관광 상품 유치 등 해양관광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금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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