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하남 > 김포 > 평택 > 시흥 순으로 '인구증가'

김금수 | 기사입력 2023/05/22 [15:05]

화성 > 하남 > 김포 > 평택 > 시흥 순으로 '인구증가'

김금수 | 입력 : 2023/05/22 [15:05]

 

화성시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와 법무부의 등록외국인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월 말 주민등록인구는 1,360만 7,919명, 등록외국인은 39만 5,608명으로 총 1,400만 3,527명이 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4월 말 기준 국내 총인구 5,264만 5,711명의 26.6%가 도에 사는 셈으로 서울 인구(967만 명)의 1.4배가 넘는다. 경기남부에 1,038만 4,604명(74.2.%), 북부에 361만 8,923명(25.8%)이 살고 있다.

 

특히 도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은 시점은 2002년 12월 말로 2023년 4월까지 20년 4개월 동안 400만 명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다.

 

또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122만 6,735명, 용인시 109만 2,738명, 고양시 108만 9,934명 순으로 가장 인구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연천군이 4만 2,769명, 가평 6만 3,005명, 과천 7만 9,133명 순으로 시·군 간 인구 격차가 컸다.

 

아울러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도는 99만 명대의 인구 유입이 있었고, 서울 77만 명, 부산, 대구, 경북, 경남으로부터 각각 3만 명대의 전입이 발생했다. 도내 시·군별 내국인 수 증가 지역은 화성 30만 5천 명, 하남 13만 5천 명, 김포 12만 9천 명, 평택 12만 4천 명, 시흥 12만 2천 명 순이다.

 

도 관계자는 "인구 1,400만을 돌파한 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광역지방자치단체이면서 산업, 경제 부분에서도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고 있다"며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김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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