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전세피해' 75건 접수…외국인도 18건에 이르러 '일파만파'

하기수 | 기사입력 2024/02/05 [18:12]

'안산 전세피해' 75건 접수…외국인도 18건에 이르러 '일파만파'

하기수 | 입력 : 2024/02/05 [18:12]

 

'안산 전세피해'가 일파만파 퍼지는 모양새다.

 

5일 도와 시가 '안산 도시형생활주택 전세피해'에 대해 현장 상담소 등을 통해 피해자 결정 신청서 접수한 결과 75건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 피해자도 18명(2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와 시는 피해 주민들 접근성을 고려해 긴급히 현장 상담소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들을 자세히 안내했다. 그 결과 현장 상담소 접수를 포함해 총 75건의 피해자 결정 신청서를 접수, 피해 지원 절차를 진행 중이다.

 

특히 도와 시는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으려면 전세사기피해자법에 정해진 피해자 요건을 확인하고 여건에 따라 지원 내용이 달라지므로 빠른 시간 내 피해 결정 신청서를 접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경매 절차가 개시된 상황에서 경매 진행 절차, 배당 여부, 임대인의 고소·고발 등 전반적인 진행 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와 시는 상담받은 피해자들이 처한 상황별 적정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추진하고, 상담 등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절차에 따라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하게 되면 신속한 피해사실 조사를 거쳐 심의 의결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안산시 단원구 A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들이 임대인 B씨 부부를 사기 혐의로 고소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는 등 갑작스러운 전세피해 상황으로 피해 주민들은 대부분 피해 신청 등을 원활히 하지 못하고 있었다. 더구나 외국인도 다수 거주하는 곳이라 의사소통 문제도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도와 시 관계자는 "접수된 피해자에 외국인도 다수 차지함에 따라 신속하게 피해구제를 위해 나서고 있다"며 "경매 절차 완료 전에 피해자로 인정돼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기수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송지효, 출장 간 방콕에서 선보인 몸매 자랑에 남성들 '심쿵'
광고
광고
광고